2025년 3월 15일
뉴스경제서민 두 번 울리는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

서민 두 번 울리는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

현 정부는 잘못된 최저임금 정책과 소득주도성장(혹자는 소득도주성장이라 한다)으로 서민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여 서민들을 한번 울렸고,
이렇게 만들어놓은 장본인은 “취직이 안 된다고 ‘헬조선’이라 하지 말고 ‘아세안’으로 진출하라”와 “50, 60대가 한국에서는 할 일 없다고 산에 나가고 SNS에서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국가)으로, 인도로 가셔야 한다” 같은 지극히 현실과 동 떨어진 발언을 하여 서민들을 두 번 울렸다.

동남아에 갈 형편이 되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까?
김현철씨는 60대 노인 평균 근로소득이 얼마인지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루 종일 일해 한 달에 80만원 겨우 버는 60대 노인이 동남아에 어떻게 갈 것이며, 취직이 안돼 설에도 고향 못 내려가는 대졸 서민 청년들이 어떻게 동남아에 갈까? 화가 난다.

 정승원 경제산업부 에디터

청년공감
청년공감
청년공감 공식 계정입니다.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